서귀포경찰선는 16일 술에 취해 택시비를 요구하는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오모씨(40·남·남원읍)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16일 오전 0시 50분경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집까지 간 후 택시기자 이모씨(39)가 택시비를 요구하자 안방에 있던 쇠파이프와 흉기(회칼)를 휘두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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