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7일 제주컨벤션센터 내 은행 현금인출기에 놓인 디지털카메라를 절취한 20대 신혼부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제주로 신혼여행을 온 서모씨(26·대구) 부부는 지난 12일 오후 5시 9분경 컨벤션센터 내에 현금인출기에서 조모씨(27·여·서울)가 현금을 인출하고 디지털카메라(시가 50만원)를 나누고 가자 이를 절취한 혐의다.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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