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티켓을 팔겠다고 속여 7명에게 386만원 상당을 편취한 고모씨(23·서귀포시)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시는 지난 1월 22일 8시 15분경 네이버 중고사이트 카페에서 이모씨(27·서울·여) 등이 동방신기 콘서트 티켓 4장을 구입한다는 글을 보고 티켓을 40만원 팔겠다고 속여 동거녀 명의의 계좌로 송금받는 수법으로 386만원을 송금 받아 편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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