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184억 예산 들여 축산분야 73개 사업 추진

흑우사육기반조성사업, 양봉채밀시설지원 사업 등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도입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청정축산업 육성을 위해 사업비 184억원을 들여 제주흑우, 한우, 낙농 등 13개 분야 73개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되는 사업은 흑우사육기반조성사업 57억1500만원, 양봉채밀시설지원 1억4100만원을 비롯해 완전혼합 발효사료생산시설, 양봉채밀시설지원, 축산물가공시설, 쇠고기이력추적제 등 12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해 지방비 부담과 자부담을 완화하고 국비는 크게 증액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축산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중에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완료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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