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일본, 중국 자매도시간 공무원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18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본 카시마시 교육위원회 청소년육성과 소속 사카구치 유타카씨(28)와 복건복지부 보육지원과 기노가와시 츠다 가요코씨(여.29)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에서 교환근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는 중국 진황도시 교류업무담당 주소아씨(30)가 교환근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과 일본 자매도시에서 파견된 공무원들은 서귀포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등을 배우면서 교류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동아리를 만들어 서귀포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강좌를 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도 일본과 중국 자매도시에 파견 근무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일본 기노가와시에는 지난해 9월부터 직원 한 명이 파견된 상황이며 이달중 서귀포시 공무원이 일본 가라츠시와 카시마시, 중국 진황도시에서 교환근무를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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