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연폭포, 주상절리 등 서귀포 명소 포함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2013년 7대 제주비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7대 제주비경(가나다 순)은 ▲감귤밭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거문오름에서 바라보는 분화구 ▲서귀포 칠십리 공원에서 보는 천지연폭포 ▲섭지코지 촛대바위 일출 ▲푸른바다 위의 일출봉과 우도 ▲지삿개 주상절리와 중문해변 절경 ▲협재해변에서의 저녁노을 등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 집단을 통한 1차 후보군과 제주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2차 후보군을 도출했으며, 2차 후보군 2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 명품 설문 이벤트’에 7676명(유효 참가자)이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이번에 선정된 7대 제주비경과 이미 선정된 향토음식, 아름다운 도로, 아름다운 건축물 등을 활용한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7대 제주특산물(불로장생)’은 2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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