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민주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이 제주지역 선거사 중 최초로 출시한 <클린! 고희범 펀드>가 이틀 만에 매진되면서 도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고 전 위원장은 27일 오전 시작된 펀드가 28일 오후 6시 현재 2억 175만원이 모집돼 당초 목표액 2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펀드에는 1만원을 신청한 소액 참여자부터 1000만원의 거금을 입금한 도민들도 있었다. 펀드 모집에는 이틀 동안 모두 1162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평균 17만원으로 집계됐다.

가입과 함께 응원 글도 500여건이 쇄도해 고 위원장과 고 위원장의 펀드 모집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응원 글 가운데는 ‘제주도의 변화에 동참합니다’, ‘깨끗한 힘! 고희범에게 믿고 맡깁니다‘, ’행복제주에 한표‘,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세요‘, ‘빚에서 빛으로’, ‘이긴 뒤에 웃으면서 돌려주세요’라는 등의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와 관련 고 전 위원장은 “이틀도 안돼 1000여명이 넘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실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클린! 고희범 펀드에 참여해 주신 모든 도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 전 위원장은 특히 “이번 고희범 펀드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은 제주도의 정치교체와 깨끗한 정치를 바라는 하라는 도민들의 열망의 모인 것”이라며 “펀드를 제주도 선거문화의 개혁을 위한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 전 위원장은 29일 오전 11시부터 제주국제공항에서 민주당 제주도당이 주최하는 귀향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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