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진화 중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교차로 인근의 한 의류매장 가건물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6시 11분께부터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의류매장 가건물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으면서 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곧바로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비닐과 샌드위치 패널 등으로 지어진 가건물 안에 의류와 신발 등 가연성물질이 많아 검은 연기가 여전한 상황이다.
오전 8시 현재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가건물과 의료매장 업주 차량 1대 등이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