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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2일에 금년 첫 사별연수를 시행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최근에 퇴임한 김찬수 박사를 강사로 모셨다.김찬수 박사는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유의미한 존재로 남기 위해 구성원들은 ‘사회적 공기로서의 언론’과 ‘기업이라는 언론사’ 두 개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박사는 “언론은 사회적 영향력을 가져야 하는데 그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면 망해가는 조직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의 중대 이슈를 외면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지 못하면 영향력이 줄어들
사회
장태욱
2018.02.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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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가 제출한 ‘랜딩카지노 영업장 소재지 및 면적변경 허가 신청’에 대해 변경허가 처분을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소재지를 중문 하얏트호텔에서 안덕면 신화역사월드 호텔앤리조트로 변경하고, 전용 사업장 면적은 803.3㎡에서 5,581.27㎡로 7배 가까이 늘어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카지노 허가에 준하는 사업계획서 적정성 검토,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의견 수렴, 사행산업 영향평가 의뢰, 도의회 의견 청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변경허가키로 했다. 다만 람정엔터테인먼트코리아(주)가 제출한 카지노 사업
사회
장태욱
2018.0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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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저전력 메모리반도체 전문기업인 제주반도체(대표 박성식, 조형섭)는 21일 연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은 1170억원으로 전년 566억원 대비 10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5억원 대비 1720% 증가하였다고 발표했다.당기순이익은 2016년 적자에서 작년에는 3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제주반도체 관계자는 “주가 상승으로 인한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평가손실과 중단사업 관련 자산의 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보다 적은 규모”라고 설명했다.제주반도체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전망치는 1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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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낭작은도서관(관장 강은미)이 오는 3월 19일에 퐁낭 북카페를 연다. 퐁낭 북카페는 퐁낭작은도서관이 운영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차를 마시며 책을 보거나 담소를 나눌 수 있다.퐁낭작은도서관에는 휴게실 역할도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북카페로 이동해 간식을 섭취할 수도 있다. 기증도서를 중심으로 카페에 책을 비치하고 원두커피도 판매한다.카페는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후 2~5시까지 운용된다. 원두커피 한 잔 가격은 1000원이며 판매 수익은 북카페 운영비로 사용된다.퐁낭작은도서권은 북카페 외에도 매달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 ~
문화
장태욱
2018.02.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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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제주대학교 제10대 총장에 송석언(60)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송 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2월20일까지 4년간이다.신임 송 총장은 지난해 11월 23일 실시된 총장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3차 결선 투표 끝에 유효투표(환산표) 572표중 362표(63.3%)를 얻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송 총장은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임용돼 법과정책연구소장, 법학전문대학원장, 평의회 의장, 교수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상사법학회 부회장
사회
장태욱
2018.02.2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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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어업협정 지연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 ‘연근해어업의 구조개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0일에 국회 본희의를 통과했다.어업협정 지연에 따른 입어 제한으로 어민들의 조업 손실이 커져가는 가운데서도 현행법은 외국과의 어업협정 이행 지연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했다. 어업인들의 피해를 보상하거나 피애 어민들을 지원 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지속됐다.이에 위성곤 의원은 법률 개정안에 어업구조개선의 정의에 외국과의 어업협정 이행 지연에 따른 어업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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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읍 한남리 소재 1000평 규모의 레드향 비닐하우스. 지난 한파에 폭설에 눌려 붕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주인 오모씨(50)는 레드향 수확 3년 만에 큰 피해를 당해 앞길이 막막하다.당장에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는 일도 그렇고, 무너진 자리에 하우스를 새로 짓는 일도 여간한 부담이 아니다. 게다가, 기둥이 무너지며 천장이 바닥에 내려앉을 때 레드향 나무들이 눌려 가지 대부분이 부러졌다. 거액을 들여 비닐하우스를 다시 짓는다 해도 나무를 모두 다시 심어야할 상황이다. 대자연이 내린 재앙에 주인은 허탈하기만 하다.지역주민들과 해병대
사회
장태욱
2018.02.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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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도지사 직속 (가칭)‘청년미래위원회’를 설치해 청년정책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일자리와 청년수당 등 청년문제를 전담할 통합기구를 세워 도지사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청년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김우남 예비후보는 원희룡 도정 청년정책은 ‘경제일자리정책과’와 ‘평생교육과’가 담당하고 있어 일괄적인 정책을 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청년일자리를 포함한 청년정책은 공염불에 불과한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했다. 김 예비후보는 원도정 청년정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청년들이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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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1월, 제주도민들과 귤나무가 감당할 수 없는 한파가 제주에 들이닥쳤다. 1월 24일에 기록된 최저기온은 성산이 영하 6.9℃로 가장 낮았고 서귀포 영하 6.3℃, 고산 영하 6.1℃, 제주시 영하 5.2℃ 순이었다. 이날 서귀포가 기록한 영하 6.3℃는 제주시보다도 낮은 것으로 서귀포가 기록한 것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최저였다고 한다.당시 한파의 영향으로 귤이 나무에서 얼었고, 귤나무들은 고사됐다. 공항이 폐쇄됐고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나왔던 여행객들은 며칠 동안 공항에 갇혀 오도 가도 못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그
사회
장태욱
2018.02.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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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지난 19일,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제주유리의성’ 주식 소유와 관련한 6개항의 공개질의를 한 데 이어, 20일에 다시 4가지 사안에 대해 추가 질문을 던졌다.바른미래당은 20일, 다시 보도자료를 내고 19일의 질문에 대해 문대림 예비후보가 20일 오후 5시까지 공개답변을 하지 않았고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바른미래당은 “답변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부담이 되거나 아니면 공개 질의 자체를 무시하는 것이 선거 전략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다”며 “문대림 예비후보의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20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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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전월과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전통적인 신구간 특수에도 불구하고 제주지역 거래는 한풀 꺾인 양상이다.국토부가 1월 전국의 주택거래동향을 20일에 발표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량은 총 7만354건으로 전년 동월(5만8539건) 및 5년 1월 평균(5만7293건)에 비해 각각 20.2%, 2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수도권 거래량은 3만732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43.3% 증가했다. 지방은 3만3026건으로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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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는 13일에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 상당 상품권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지역 내 소외계층 주민들의 삶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한 후원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째다. 공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설맞이 떡국행사도 함께 준비했다.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 조성교 지사장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지원할 수 있음에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주민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 석건 관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제
사회
장태욱
2018.0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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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지역본부표선농협) 임직원과 한국새농민회(회장 강수길) 회원 40여 명은 20일 표선면 토산리 레드향 시설하우스 농장을 찾아 폭설로 주저앉은 비닐하우스(8877㎡) 해체철거 등 복구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동네방네
장태욱
2018.02.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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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도내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부당한 노동 환경에 방치돼 있다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최근 언론에 한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아르바이트생 조사 응답자 중 64%가 근로계약서 없이 일을 하고 있고, 70%는 4대 보험도 적용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70%가 기초적인 노동법 지식이 필요하고, 50% 이상이 노동조합 등의 권리를 찾아줄 집단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김우남 예비후보는 우선 적절한 대우를 받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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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0~12일 제주에 예상하지 못했던 한파가 들이닥쳤다. 당시 기상청은 새벽 최저기온을 영하 1도 정도로 전망했지만 수망리에 영하 4.6도, 가시리에 영하 5.2도 등의 강추위가 몰려왔다.1월 23~26일 닥친 2차 한파는 더 치명적이었다. 극기온은 1차 한파 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는데, 영하 지속시간이 지역별로 120~140시간에 이를 정도여서 피해는 1차 한파 당시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한파는 거기에 그치지 않았다. 2월 3~8일까지 이어진 3차 한파는 성산읍에 33cm의 적설량을 기록할 정도로 폭설까지 동반했다. 작물
사회
장태욱
2018.02.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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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에서 제주시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재인 정부의 노동정책과 호흡 하면서 최선의 대책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제주시가 환경미화원 대체인력 공개채용을 하면서 응시자격을 만60세로 제한한 것과 대체인력의 정규직화 문제’에 대해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 환경미화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라고 강조했다.문 예비후보는 또한 “환경미화원들의 열악한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촘촘하게 처우개선 방안을 고민해 나가겠다”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1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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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제주도당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도지사예비후보를 향해 검증의 칼날을 휘둘렀다. 바른미래당은 19일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문대림 예비후보가 주식을 일부 가지고 있는 제주유리의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바른미래당은 “문대림 예비후보가 제주유리의성 주식 보유와 관련한 세간의 의혹은 도지사 예비 후보에 대한 도덕성 차원의 도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바른미래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도민적 관심사로 떠오른 문대림 예비후보의 ‘제주유리의성’ 주식 보유와 관련해 사실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공개질의를 한다”며 6개의 문항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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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8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앞 갯바위에서 쇠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암컷) 1구를 발견하고 행정절차에 따라 구좌읍 사무소에 인계했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 발견된 죽은 돌고래는 관광객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몸길이 2.3m, 폭 0.4m에 무게는 100kg에 이른다.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는 거의 진행되지 않았다. 사후 2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서귀포해경은 죽은 돌고래를 최초 발견자(신고자)에게 양도하려고 했으나 소유권을 포기함에 따라, 18일 오후 5시
사회
장태욱
2018.02.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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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2017년도 전국 단위 종합 업적평가에서 표선농협과 성산일출봉농협이 2위, 하귀농협이 4위를 차지하였다고 19일 밝혔다.종합업적 평가는 전국의 1131개의 농·축협을 20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사업, 보험 및 신용사업, 교육지원부문 등 농·축협의 종합적인 사업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이번 업적평가 우수농협으로 선정된 표선농협(조합장 고민철)과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현용행)에 대해서는 각각 직원 4명, 하귀농협(조합장 김창택)은 직원 2명에 대한 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또한, 신용사업 부
정치·경제
장태욱
2018.0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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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도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활동에 나서면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양 기관은 20~21일까지 강원도 및 수도권 일대에서 평소 문화활동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제주지역 다문화가정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인 ‘제주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하고 기획한다. 도내 다문
사회
장태욱
2018.02.19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