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12일 영어교육도시 배움의 길 일원에서 ‘2019 평화의 섬 제주, JDC Book Fair’를 개최한다.올해 3회째를 맞은 JDC Book Fair는 ‘교육’과 ‘도서’를 매개로 도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JDC가 추진하는 축제다.특히 올해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을 기념해 ‘평화의 섬 제주 속 항쟁의 역사를 들여다보다’를 주제로 김월배 교수의 안중근 의사 강연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북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김월배 교수는 안중근 의사 관련 다수의
사회
양용주
2019.10.08 10:49
-
앞으로 가정에서 양육 중인 만 3세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가 매년 이뤄진다.제주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도내 만 3세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경우 2017년부터 교육청에서 예비소집 과정을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있으나, 그 전 단계인 미취학 아동에 대해서도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왔다.제주도는 만 3세는 가정양육에서 공적 양육체계(유치원, 어린이집)로 본격 진입하는 나이로 아동이 본인의 의사를 적정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어 만 3세를 전수조사 대상으로
사회
양용주
2019.10.08 10:42
-
지난달 21~22일 제주에 영향을 준 제17호 태풍 ‘타파’에 의한 피해액이 이달 4일 기준으로 3억87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대한 복구금액은 109억62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는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 및 행정안전부 입력기한 통보에 따라 피해 종료일로부터 공공시설은 지난달 29일까지, 사유시설은 이달 2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했다.공공시설 피해로는 서홍동 도로의 석축 25m가 붕괴되어 인도 등이 함께 유실 되었으며, 하천 피해로 도근천 및 소왕천의 호안이 총 28
사회
양용주
2019.10.08 10:30
-
감귤박람회조직위, 10월 15일까지 접수 극조생‧일반조생‧타이벡‧친환경 등 4개 분야 경진감귤박람회 기간 수상자 감귤 전시 예정올해 최고의 감귤을 선발하는 감귤품평회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올해 최고의 제주감귤을 선발하는 감귤품평회 출품 감귤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신청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에 오는 15일까지 사전 출품 신청서를 제출하고, 출품 감귤은 14일부터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감귤품평회는 고품질 감귤 재배농가에 대한 자긍심과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2024년 3월 이전 기사
양용주
2019.10.08 10:00
-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7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까지 서귀포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지역경찰대 아동청소년팀, 서귀포고등학교 학부모, 학생회, 교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과 하이파이브와 프리허그로 학교폭력 예방을 약속하며 ‘학교폭력 NO, 친구사랑 YES’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나눠줬다.정성중 서귀포 교장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경찰, 학부모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회
양용주
2019.10.07 16:58
-
보성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4일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학버스를 통해 다양한 수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학교로 찾아온 수학버스에서는 사이클로이드 진자, 등시곡선, 황금비 키재기 등 다양한 수학교구 등을 체험했다. 야외 활동으로는 스트링 아트 수학공예, 점프 미로와 좌회전 금지 미로, 레오나르도다빈치 돔 만들기 등이 이뤄졌다. 학교 관계자는 “수학 버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수학교구들을 체험하고, 수학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통해 수학의 창의적 사고 활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2024년 3월 이전 기사
양용주
2019.10.07 16:50
-
제주도교육청이 도내 읍면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어 IB학교(DP) 공모를 시작했다. 올해 한국어 IB 학교는 총 1개교가 선정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4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도교육청은 신청서를 제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의 과정을 거쳐 11월 중순 경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는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돼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의 특례를 적용받으며 IB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국어 IB학교는 IBO의 단계별 인증절차를 거쳐 2022년 고등학교 2학년(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2년간의
교육
양용주
2019.10.07 16:43
-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신례초등학교(교장 양애자)에서 책 축제를 열였다.지난 4일 열린 ‘가을아, 책이랑 놀자’ 책 축제에서는 각 교실별 부스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도서관 부스 등 7개의 부스가 마련됐다.각 부스에서는 학년별 수준에 맞춰 종이인형 연극놀이, 지퍼백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 관련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학교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고취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 사고력 및 능동적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2024년 3월 이전 기사
양용주
2019.10.07 16:39
-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평가에서 서귀포시 지역이 우수사례를 독차지했다. 제주도는 4일 주민참여예산위원 및 참여예산 제안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우리가 만들어 가는 참여예산·도민체감예산’이라는 주제아래 2019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우수 사례 발표와 선정이 이뤄졌다. 예래동의 ‘행복나눔 폐가구 리폼 프로그램’이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동홍동의 ‘어린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이 우수상, 표선면 ‘문화예술틔움 프로젝트’가 장려상에 선정되는 등 우수사례는 모두 서귀
정치·경제
양용주
2019.10.07 16:32
-
김성언(61) 전 효돈농협조합장이 정무부지사 후보로 지명됐다. 추석을 앞두고 안동우 정부부지사가 사임을 표하면서 원희룡 지사는 한 달 여간의 인선 기간을 거쳐 이번에 김성언 전 조합장을 지명한 것이다.원희룡 지사는 민선 7기 두 번째 정무부지사 후보로 김성언(61) 전 효돈농협조합장을 지명하며 “유연함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3선 효돈농협조합장과 ㈔제주감귤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조합을 이끌어왔기에 1차산업 살리기에 적임자로 판단한다”며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김성언 지명자는 신효청년회장, 효돈
정치·경제
양용주
2019.10.07 16:10
-
올해 8월과 9월은 많은 비와 태풍이 들이닥쳐 농심을 아프게 했다. 3일 전에도 태풍이 한바탕 제주를 훑고 지나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풍이 물러가자 주민들이 모여 전통을 잇기 위한 노력이 계속됐다.안덕면 덕수리는 5일과 6일 마을 내 민속공연장(제주조각공원 운동장)에서 전통 민속 재현행사를 열었다.올해로 28회째인 전통 민속 재현행사는 주민들이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불미공예를 비롯해 방앗돌 굴리는 노래 등을 재현해 공연하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올해는 8월부터 많은 비와 태풍이 이어져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통을 이
문화
양용주
2019.10.07 15:57
-
서귀포시 주민자치&평생학습 ᄇᆞ름모루 축제가 5과 6일까지 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지난해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진행됐던 축제가 올해는 혁신도시 내 ᄇᆞ름모루 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됐다. 명칭도 ‘박람회’에서 ‘ᄇᆞ름모루 축제’로 변경됐다.주민자치&평생학습 ᄇᆞ름모루 축제는 각 읍면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평생학습관 및 동아리 등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축제에서는 ‘주민자치&평생학
문화
양용주
2019.10.07 12:01
-
중문칠선녀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천제연폭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한 서귀포야호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되면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칠선녀축제는 중문동주민센터(동장 양동석)와 칠선녀축제위원회(위원장 고광민)가 공동 주최하고 중문동연합청년회(회장 고광민) 주관으로 매년 칠선녀를 테마로 열리는 행사다.지난해까지 천제연폭포 주차장에 주무대가 마련됐는데, 올해는 중문관광단지 내에 마련되고 야호페스티벌이 함께 했다. 최근 연이은 태풍과 많은 비로 인해 천제연폭포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많아지면
문화
양용주
2019.10.07 11:25
-
제주도가 서귀포의료원 개선과제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제주대학교병원 위탁 운영 타당성 평가 연구’ 용역 결과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인력 및 역량으로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서귀포의료원과 대학병원 간 서귀포지역에서 발생되는 중증·응급환자 진료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제주도는 7일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서귀포시민들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귀포의료원을 제주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는 방안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실시됐다.연구진은 서귀포의료원 현황 및
사회
양용주
2019.10.07 10:45
-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중 제일 먼저 손꼽는 분이기도 한데, 세종대왕을 존경하는 가장 큰 이유가 그의 애민정책에 있다고 하겠다. 애민(愛民)은 말 그대로 백성을 사랑한다는 뜻이다. 왕조시대의 왕은 모든 백성을 자식으로 생각하고, 부모로서 자식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듯이 왕은 당연히 백성을 사랑해야 했다. 그러나 역사상 우리나라 왕들 중 제대로 애민정책을 실행한 왕은 많지 않고 그 중에도 세종대왕만한 왕이 없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것이 백성을 위함
기고
양용주
2019.10.04 11:44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28일 새연교에서 ‘청소년들이 만들어가는 환경축제’를 개최했다.수련시설 3곳(남원, 송산, 신산청소년문화의집)과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연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체험마당, 벼룩시장, 먹거리마당, 청소년 버스킹 등이 펼쳐졌다.이날 때아닌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웃음과 친절을 잃지 않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로 새연교를 찾은 관광객 및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동네방네
양용주
2019.10.04 11:31
-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가 주관한 2019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에서 김신자의 ‘어머니는, 나신디 웬겨 싱거진 꼿이우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 우수상 3편 가작 7편 등 총 33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대상은 상금 200만원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상이 주어지며,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과 도의회 의장상이 수여된다.시상은 오는 26일 제11회 제주어 ᄀᆞᆯ을락 대회 시 이뤄질 예정이며, 당선작을 모은 수상작품집도 발간될 예정이다.제주어보전회에 따르면, 이번 생활수기 공모 심사에서는 문학성과
문화
양용주
2019.10.04 11:21
-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는 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진로 축제 ‘꿈 찾아! 끼 찾아! 책이영 같이 놀게’를 개최했다.‘우리 책이랑 같이 놀아볼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책 만들기 △드로잉 탐정단의 몽타주 그리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전통의 색을 입혀 거치대 만들기 등의 특별실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시각장애 및 지체장애 체험해보기 활동, 흡연예방활동 등 장애이해와 보건관련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저학년은 시청각실에서 이야기선생님이 진행한 그림자극‘혹부리 영감과 도깨비’을 관람했다.또한, 학년별로 나만의 책 퍼즐 만
2024년 3월 이전 기사
양용주
2019.10.04 10:58
-
서귀포산업과학고(교장 송재우)가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48차 전국 FFK(영농학생)전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열린 전국FFK전진대회에는 시도별 대표학생 1006명이 참가해 전공경진 6종목, 과제이수발표 6종목, 실무능력경진 7종목, 골든벨, 예술제 등 5개 부문 21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서귀산과고는 전공경진(식물자원, 조경·산림자원, 동물자원), 실무능력경진(조경설계), 골든벨, 예술제, 과제이수 분야에 자영생명산업과 학생 총19명이 출전해 타 시도 선수들과 열띤 경합을 벌
2024년 3월 이전 기사
양용주
2019.10.04 10:51
-
신품종 마늘 대사니 농가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 5농가(2.1ha)에서 실증시험에 들어갔다.2018년 기준 제주도내 마늘 재배면적은 2024ha에 조수입 946억 원으로 제주지역 대표 월동채소 작목이나, 주품종인 남도마늘의 생산성 저하로 우량종구 공급이 시급한 실정이다.제주도에 보급된 주품종인 남도마늘 종구의 반복적인 재배로 바이러스 감염 등에 의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하면서 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대사니’를 개발해 2016년 품종보호출원했으며, 올해 최종 품종보호등록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사니는 2007년부터 남
2024년 3월 이전 기사
양용주
2019.10.04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