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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21일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사)제주빌레앙상블의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의 자청비는 한국신화 최고의 워너비로 농경의 여신이 되기까지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며 당당한 여인으로 자신의 사랑을 쟁취하고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는데 거침이 없었던 신화적 인물이다. 이번 공연은 제주 큰굿에서‘세경본풀이’란 이름으로 구연되던 제주의 대표적 신화 ‘자청비’이야기를 창작 사설과 동·서양의 조화로운 선율, 현
문화
설윤숙
2024.02.2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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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상상력이 펼쳐지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서귀포 글쓰는 어린이’ 전은 천진난만하고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로 하여금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한다. 중문초등학교, 중문중학교, KIS국제학교 학생들이 이 전시의 작가들로 참여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 눈 오는 날, 중문동의 650년 된 팽나무, 매일 반복되는 오늘과 내일 등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생각을 글로 표현해냈다. 아이들이 만든 책이 전시장 한 켠을 채운다. 공감 100프로를
문화
설윤숙
2024.02.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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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서울 그리고 제주도에서 전국 순회 연주로 진행되는 피아니스트 김상영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내달 1일 오후 7시 서귀포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된다.‘피아노의 서사 시인’이라는 찬사를 받은 피아니스트 김상영은 이번 공연에서 '비-플랫'이라는 조성이 내뿜는 희망차고 장엄한 모습의 봄을 그려나가는 연주를 선보인다.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대한 변주곡과 푸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 제 2번 내림 나 단조’, 헨델의 '내림 나장조 건반 모음곡 제 1번' 등을 들려준다.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인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열정적인
문화
설윤숙
2024.02.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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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들의 근린공원인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한ㆍ영 공동작품이 전시된다. 서귀포시(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월ㆍ화 휴관) 서귀포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한국과 영국 문화도시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한ㆍ영 공동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귀포 해안에서 촬영된 아티스트 듀오 방앤리의 액트제로 노지(ActZero Noji)와 영국 작곡자이자 안무가 빌리 코위(Billy Cowie)의 음악이 하나로 어우러진 영상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미래세대를 위해 생태문화도시를 목표로 진행하
문화
설윤숙
2024.02.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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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문화가 되는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가 올해 6회를 맞았다. 문화도시 문화협력사업으로 시작된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음악을 처음 접하는 시민부터 이미 음악을 즐기는 시민까지 무료로 수업을 제공하며 일상에 음악의 기쁨을 전한다. 서귀포시는 20일 도립서귀포예술단이 운영하는 ‘2024 6기 서귀포시민 음악 아카데미’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4일 16시까지로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이번 아카데미는 관악과 성악분야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한다. 관악(
문화
설윤숙
2024.02.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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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사회상을 담은 작자 미상의 풍자소설인 ‘배비장전’이 연극 으로 시민과 만난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3월 7일 오후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극 ‘배비장전‘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 사회상을 담은 작자미상의 풍자소설로 성인군자형 허세로 가득한 배비장이라는 인물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계층의 위선적인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이번 작품은 기생 신분이지만 탐관오리의 횡포를 꼬집고 백성과 국가를 두루 살피는 애랑을 조명하고 있다. 애랑역에는 2004년 제1회 아름다운 연극인상 최고배우상을 받은 강효성
문화
설윤숙
2024.02.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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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9일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공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등 전문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갈증을 해소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서귀포시 소재 읍면동, 학교, 복지시설 등이며 올해 연간 공연 계획은 총 25회로 상반기 공연 신청 접수 기간은 2월 16일부터 23일까지이다. 신청 시, 원하는 장르를 선택하고 신청 후 시와 협의해 세부 일정, 섭외진 등 조정가능하
문화
설윤숙
2024.02.1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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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의 근린공원인 칠십리 시 공원 내 새롭게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칠공을 연간 수시로 무료 대관한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 공연, 강연 등 문화예술 향유 여건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 및 동아리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페이스칠공(구. 유토피아갤러리)을 올해부터 본격 개관했다. 올해 1월 연간 정기 대관 신청 모집 공고를 하고 잔여 기간에 대한 무료 대관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서귀포시(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 주관· 후원하는 전시 및 행
문화
설윤숙
2024.02.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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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제주도는 감귤꽃의 향기가 가득하다. 서귀포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는 시민 및 마을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가는 ‘봄꽃하영이서-2024귤꽃향기축제'를 마련한다. 축제는 서귀포 마을 곳곳에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축제를 위해 서귀포문화도시센터는 2월 1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을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초청해 ‘축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축제 아카데미에서는 시민 주도 축제의 필요성과 축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윤성진 감독(한국문화기획학교 교장)
문화
설윤숙
2024.0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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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은 2월 21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2024 서귀포합창페스티벌‘은 제8회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과 연계해 다채로운 합창음악을 선사한다. 제주국제합창축제앤심포지엄은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합창축제로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및 제주의 합창단이 만들어가는 제주의 대표적인 예술축제 중 하나이다.오는 21일 서귀포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6개 합창단과 미국, 라트비아, 일본 해외 3개 합창단이 함께하며 세계의 다양한 합창 무대를 선사한다. 더불어 어린이합
문화
설윤숙
2024.02.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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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부터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10일 설 당일에는 어린이 관람객 (36개월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무료입장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체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투호∙제기차기∙팽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해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기회도 마련했다. 현재 본태 박물관에서는 전통공예와 현대미술 상설전시와 쿠사마 야요이 특별전시 그리고 카카오프렌
문화
설윤숙
2024.02.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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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과 함께 매화가 꽃을 피우며 서귀포에는 벌써 봄이 왔다. (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정영자)는 오는 24일, 서귀포칠십리시공원에서 제25회‘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도내 문학단체 등 100여 명의 문인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로 투카포와 조승훈의 가곡 독창, 문인협회 회원들의 영춘시와 봄의 시 낭송 순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서귀포 숨비소리 시낭송회 회원 2명의 시 낭송과 드림사운드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정영자 회장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리는 행사가 올해로 제25회를 맞
문화
설윤숙
2024.02.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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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다양한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도민에게 선보이는 ‘탐라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4-2025년 예비축제 20개에 제주도 지역 축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선영, 이하 제주예총)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축제인‘탐라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24~2025년 문화 관광축제 예비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문화 관광축제는 지정축제와 예비축제로 나뉘는데, 2년간 예비축제를 거친 후 지정축제 신청 자격을 얻게 된다. 지정축제로 선정되면 문체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
문화
설윤숙
2024.02.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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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회장 강명언)는 2월 2일 ‘샌드아트로 보는 제주이야기’ 세 번째로 제주여성 선각 인물을 소재로 한 샌드아트 영상물을 제작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 번째 이야기는 나눔의 여인 김만덕, 운주당 할망 고수선, 빛나는 별 강평국, 제주 최초 여성 교육감 최정숙, 제주해녀 부춘화·김옥련·부덕량의 이야기를 담아 2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150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 샌드아트로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이 USB에 실려 있고, 동화구연을 텍스트로도 읽을 수 있도록 책으로 담아냈다. 유튜브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책은
문화
설윤숙
2024.02.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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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지난해 시행한 제주웹툰캠퍼스 지역 만화‧웹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만화 출판 지원 분야에 선정된 작가의 작품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2월 1일 김연수, 신이현 작가의 만화‘떼루아의 맛’이 지난달 17일 단행본으로 출간됐다고 밝혔다. ‘떼루아의 맛’은 프랑스 남자가 낯선 나라 한국에 와서 포도농사를 짓고 와인을 만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이야기이다.‘지금부터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건강한 삶에 대한 화두를 제시하고 있다.‘떼루아
문화
설윤숙
2024.0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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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1929 주소지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으로 지정된 김광종영세불망비가 있다. 안덕계곡의 풍부한 수량을 이용, 수로를 만들어 논밭을 개척한 김광종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김광종영세불망비는 1938년과 1968년에 각 1기씩 총 2기가 세워졌고 지난 2023년 11월 제주도 향토유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2024년 신규관리대상문화재로 추가된 김광종영세불망비에 대한 돌봄활동을 지난달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돌봄활동에서는 비의 위치, 주변환경, 기존
문화
설윤숙
2024.02.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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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수집한 신소장품전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지난달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신소장품전 ‘묵墨의 노래, 획劃의 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소암기념관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구입 및 기증을 통해 수집한 소장품 총146점 중 소암 현중화 선생의 대표작품 40여 점을 선별해 소개한다. 시대로 보면 1963년 해서로 쓰인 ‘인종황제권학문仁宗皇帝勸學文’을 비롯해 1990년대까지 다양하며, 특히 소암우인素菴迂人이라는 호를 쓰던 1970년대 작품을
문화
설윤숙
2024.02.0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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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는 2월 13일까지 관내 105개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축제인 `봄꽃 하영이서 '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 마을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에서 2월 말까지 자체 심사해 약 10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관계자 및 기획자 간담회 개최 후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참여 마을에 대해서는 마을당 20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축제 기획자 매칭 및 프로그램 개발, 모바일 축제 페이지 내 마을 홍보 및 현수막 제작 등을 추진해나갈
문화
설윤숙
2024.02.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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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미술관의 2024년 첫 번째 초대전이 오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이중섭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제주거주작가 초대전은 한국화를 전공한 김현숙 화가의 작품 10점과 서양화를 전공한 김산 화가의 작품 12점을 선보인다. 김현숙 화가는 제주에서 태어나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 온 중견작가로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화초(花草)에 주목하는 작가이다. 대자연이 아니라 일상으로 들어온 자연, 즉 식물로 말할 때 우리가 가꾸는 화초에서 독특한 아름다움과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그것을 화폭으로 옮겨놓았다.김
문화
설윤숙
2024.02.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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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방수)은 2월 8일과 9일 설 명절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복주머니 만들기 및 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은 정월 초하루(음력 1월 1일)에 한 해 동안 복을 비는 의미로 어린이에게 매어 주던 복주머니를 직접 만들며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2월 1일부터 마감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다. 또한, 2월 9일 설연휴 첫날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복꾸러미 100개 나
문화
설윤숙
2024.01.31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