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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해녀들의 익사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해녀들이 고령화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3일,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안가 앞 해상에서 해녀 고모씨(41년생, 하도)가 해산물을 채취하던 중 사망한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23일(토) 낮 12시 16분께 해녀 10명이 물질하는 것을 육상에서 구경하던 김모씨(53년생, 하도)가 해안가에서 3m 해상에 누운 채로 표류중인 고모씨를 발견하고 119를 경유,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성산파출소 구조대 및 제주해경서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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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불법 숙박영업을 한 업자가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이번에 자치경찰에 적발된 것은 모두 15건이다. 자치경찰은 미신고 숙박업 행위에 대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입건 조치하고, 주인 미거주 민박업행위는 ‘농어촌정비법’ 위반으로 행정기관에 통보했다.이번에 적발된 곳은 주거 목적이 아닌 부동산 투기 목적인 일명 ‘세컨하우스’ 등으로 주택을 구입한 후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거나, 타운하우스 단지 내 다수의 건물을 매입 또는 임대한 뒤 주인이 거주하지 않으면서 민박업 영업을 해왔다.특히, S
사건사고
양용주
2018.06.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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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19일 새벽 04시45분, 제주 한림 비양도 북서방 11km 해상에서 제주시 도두 선적 낚싯배 P호(9.7톤, 승선원 선원 7명)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근처에 있던 유자망에서 승선원 전원 이동 탑승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싯배 P호는 18일 오후 5시10분경, 제주시 도두항에서 출항해 비양도 근해상에서 낚시중 금일 새벽 엔진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장은 근처에 있던 어선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고 인근에 있던 한림 선적 유자망 K호가 나서 승선원 7명을 구조한 후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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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조사에 투입된 어선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낚시 어선으로 영업한 업자 5명이 검거됐다. 특히 이들 어선은 승선자 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음에도 무보험으로 영업을 한 것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국책사업 조사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계약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서귀포 등지에서 낚시객을 태워 영업한 낚시어선 4척과 선장 5명을 어선법 위반 협의로 검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제주 인공어초 효과조사’ 등 국책사업 조사선에 동원된
사건사고
양용주
2018.06.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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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3시경 서귀포시 표선면 근처 관광명소에서 깡통기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0대의 기차 중 뒷부분 기차 2대가 왼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났다. 깡통기차에는 안전벨트가 없고, 넘어진 상태에서 수 미터 가량 끌려갔다.성인과 어린이 등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건사고
송민규
2018.06.17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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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4일, 서귀포 남서쪽 435km 해상에서 주기관 손상으로 운항이 불가한 한림선적 채낚기 어선 H호(21톤, 승선원 8명)를 3000톤급 경비함정이 예인됐다.H호의 선장 이모씨(60년생, 제주)는 13일 저녁 5시 31분께, 서귀포 남서쪽 해상에서 조업 중 원인미상의 주기관 손상으로 항해가 불가하다며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어선 H호 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해경이 급파한 3,0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1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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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0일, 서귀포시 성산항에서 기름을 유출한 연승 어선 Y호(성산선적, 42톤)의 기관장 A씨(66년생, 서귀)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성산포 주민민 김모씨는 10일 오후 12시 30분께 어선 Y호에서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고 서귀포해경서 성산파출소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정박된 선박들을 조사한 결과, 어선 Y호 기관장 A씨가 10일낮 12시 20분께 연료유 이송펌프의 고장으로 경유가 갑판에 흘러넘쳐 바다로 유출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이 사고로 바다로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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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1일, 서귀포 남서쪽 420km 해상에서 기관이 손상되어 운항이 불가한 통영선적 채낚기 어선 M호(26톤, 승선원 8명)를 3000톤급 경비함정이 예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M호의 선장 윤모씨(63년생, 경남)는 10일 저녁 5시 59분께, 서귀포 남서쪽 420km 해상에서 조업 중 기관추진기가 손상되어 항해가 불가하다며 통영어업통신국을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어선 M호 선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착용하게 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해역에 급파했다
사건사고
장태욱
2018.06.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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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구인난을 악용해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50대가 구속됐다. 지난 2월, 선주 A씨(53년생, 서귀)는 지난해 10월경 선불금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이후에도 피의자 K씨에 대한 선불금 사기 피해 신고가 추가로 서귀포해경에 접수됐다.이에 서귀포해경은 피의자 K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4월부터 주거지를 중심으로 탐문수사와 잠복활동을 벌여오다 28일 서귀포 소재 주거지 지하주차장에서 잠복 중 K씨를 체포했다.조사과정에서 피의자 K씨는 선원 구인난이 심각하다는 것을 이용해 2017년 10월
사건사고
양용주
2018.05.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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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와 농지는 물론 타인 소유지와 도유지까지 침범해 불법 훼손한 사업자가 적발됐다.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일원에서 건축허가나 개발행위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실버타운을 조성해 분양할 목적으로 대규모로 불법 개발행위를 한 정모씨(남, 77)를 산지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토목공사를 실행한 조모씨(남, 66)를 불구속 송치한다고 24일 밝혔다.자차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금능리 일대에 가족 등의 명의로 총 36필지 8만9169㎡ 토지를 소유하고 있다. 정씨는 자신의 필지를 정확히 구분하고 경계측량을
사건사고
양용주
2018.05.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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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3일 오전 제주시 우도면 비양도 인근 갯바위에서 남방돌고래로 추정되는 사체 1구를 발견해 행정절차에 따라 우도면사무소에 인계했다고 밝혔다.우도 순환버스기사가 운행 중 비양도 갯바위에서 죽은 돌고래를 발견해 서귀포해경서 우도출장소를 방문, 신고한 것으로 몸길이 2.3m, 폭 0.5m, 무게 100kg 정도였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사체는 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로 추정되며, 부패가 심해 폐기처분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서귀포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사체를 인양해 행정 절차에 따라 우도
사건사고
양용주
2018.05.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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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1일 저녁, 서귀포시 보목동 00궁장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A씨(39년생, 서귀)에 대한 정확한 사망경위를 밝히기 위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동네주민이 11일 저녁 7시 16께, 서귀포서 보목동 00궁장 인근해안가를 거닐다가 해상에 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119를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서귀포해경구조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을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보내 119와 합동으로 A씨를 구조하였다.A씨는 저녁 7시 45분께 119구급차를 이용해 서귀포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이송 되었으
사건사고
장태욱
2018.05.1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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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선적 연안복합 어선이 서귀포항 남동쪽 해상에서 화재로 기관이 손상됐으나, 해경에 의해 성산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연안복합어선인 A호(6.67톤, 승선원 4명)는 10일 오후 8시 40분께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자체 진화로 잡혔으나 기관이 손상을 입어 항해가 불가능해졌다. 9시 46분 경 A호 선장 강모씨(57년생, 성산)는 제주어업정보통신을 경유해 구조를 요청했다.서귀포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11일 오전 2시 33분부터 예인하기 시작해 오후 1시 55분께 성산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건사고
양용주
2018.05.1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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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도준)은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들어와 여객선을 이용해 다른 지방으로 불법 이동하려던 중국인과 이를 도운 알선·운송책 등을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6일 제주에서 완도로 운항(17:50출항)하는 여객선에 승선해 도외로 불법 이동하려고 제주항으로 이동 중이던 중국인 류모씨(33, 남)와 알선책인 한국인 정모씨(38, 남)·김모씨(37, 남), 운송책 중국인 태모씨(35,남) 등 총 4명을 검거해 구속 수사 중이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정씨와 김씨는 중국 SNS(소셜네트워크서
사건사고
양용주
2018.05.1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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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0일 오후 2시부터 2층 회의실에서 15개 유관기관 및 업․단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서귀포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근거한 비 상설 자문기구로,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서귀포시, 해군제주기지전대, 보건환경연구원, 제주대학교, 제주수산연구소,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수협, 발전소, 어선주협회, 자원봉사센터, 저유업체 등 관련 기관 단․업체 위원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방제대책협의회는 평시
사건사고
장태욱
2018.04.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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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하던 70대 해녀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도 숨을 거뒀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숨진 해녀 S씨(72)는 12일 오전 9시 30분께 표선면 세화포구 앞 해상에서 동료 해녀 12명과 함께 입수했다. 오전 11시 59분경 물질하던 해녀들이 S씨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나가던 어선에 도움을 요청했다.세화포구에서 조업을 위해 출항하던 M호(3.27톤, 표선, 통발) 선장 김씨가 이를 발견하고 S씨를 인양해 서귀포해경 표선파출소로 신고했다. 당시 S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
사건사고
양용주
2018.04.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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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해 조종사가 숨지고 탑승객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오전 8시 11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물영아리오름 동북쪽 상공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했다. 고사리 채취객이 이를 발견하고 제주동부소방서로 사고 사실을 신고한 것.동부소방서는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급파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 사고로 탑승자 13명 가운데 조종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나머지 12명은 경상을 입었다.사고 열기구는 오름열기구투어라는 업체의 것으로, 이날관광객 12명을 태우고 이륙해 착륙장인 송당목장으로 비행
사건사고
양용주
2018.04.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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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9일 오전 11시 18분경, 표선 교차로에서 차량 충돌로 인해 운전자 등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성산에서 남원 방면으로 운행중이던 LPG 운반 탱크로리 차량과 표선에서 번영로 방면으로 진행하던 스타렉스 봉고 차량이 충돌하면서 스타렉스 차량은 신호대기중이던 1톤 화물차와 재충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LPG 운반 차량은 인도변 고정신호등 기둥 충돌로 화재까지 발생했다.오전 11시 22분경 표선 펌프카와 물탱크 차량, 구급차 등이 현장에 도착, 초기 대응에 임해 11시 28분경 LPG 차량 화재를 진압, 스타렉스
사건사고
고종수 시민기자
2018.04.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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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남동쪽 142km해상에서 통영선적 통발어선 A호(57톤, 승선원 11명)에서 화재가 발생해 해경이 현장으로 급파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35분께 서귀포 남동쪽 142km해상을 항해하던 상선 M호가 인근에서 화재로 보이는 선박있다며 해양경찰 국제안전통신센터를 경유하여 서귀포상황실로 신고했다.서귀포해경은 5002함 등 경비함정 3척과 헬기 2대를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상선 3척에 인명구조 활동을 요청했다.
사건사고
양용주
2018.04.0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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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 2명이 서귀포해경에 의해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A씨(70년생, 서귀)는 2일 오전 10시 16분 월평 포구 인근 해안에서 100미터 정도 떨어진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중 물이 들어와 고립됐다며 112를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이에 서귀포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 서귀포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A씨와 함께 낚시하던 B씨(81년, 서귀포)를 안전하게 구조했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낚시객 2명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안전계도 후 귀가시켰다.”면서 “갯
사건사고
양용주
2018.04.02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