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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6일부터 자가격리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위성곤 의원은 17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관련 사실을 알렸다. 위 의원은 ‘자가격리 2일차. 어제 오후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습니다. 27일 12시까지’라고 밝힌 후 ‘지난 13일 오후에 농해수위 이개호 위원장 이원택 의원 등과 함께 농민의길 대표들과 농지법 관련 간담회를 가졌는데, 이개호 위원장께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일이 이렇게 됐습니다’라고 과정을 설명했다.그리고 ‘저는 지난 수요일(14일)에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결
정치·경제
장태욱
2021.04.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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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신도3리에 소재한 1200평 규모의 밭에서 15일, 막바지 양파수확이 한창이다.지난 가을에 포전거래로 양파를 매입한 수집상인 서아무개가 일꾼 15명을 동원해 남은 양파를 수확하는 중이다. 양파 알이 대체로 굵은데, 분구가 되거나 물러져 상품성이 떨어진 것들이 많다. 일꾼들은 이런 비상품을 남겨두고 상품성이 높은 것들만 수확해 15kg 들이 자루에 담는다.서 씨는 “지난 11월에 평당 1만2000원에 포전거래로 샀는데, 이후 농약도 여러 차례 쳤기 때문에 우리는 1만5000원을 들인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평당 20kg
정치·경제
장태욱
2021.04.1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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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라이온스클럽 네스회(회장 한순자)는 16일, 200만원 상당의 장애인들의 교육용 책상을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에 후원했다. 한순자 회장은 “백록라이온스클럽 네스회 회원 한 명이 좋은 일이 많이 생겨 200만 원을 백록라이온스클럽에 기탁하며 좋은 일에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라며 “이에 복지관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 것이 좋겠다는 마음에 교육용 책상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후원받은 책상을 평생교육 수업과 장애아동 치료 수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동네방네
장태욱
2021.04.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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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露地)문화’비전을 갖은 서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0년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 1년차 성과 평가에서 서귀포시를 전국 7개 문화도시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제1차 법정 문화도시 총 7곳(부천시, 천안시, 청주시, 원주시, 포항시, 부산 영도구, 서귀포시)에 대한 문화도시 문화도시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거버넌스’와 ‘성과’총 2개 영역에 5개 중분류
문화
장태욱
2021.04.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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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고등학교(교장 고경수)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학생회 주관 세월호 7주기 추모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 의식을 되새기고 안전 문화 확산에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됏다.학생들은 등굣길에 세월호 추모곡을 들으며 그날의 아픔을 상기하고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 추모관 댓글 달기 ▲손글씨로 쓴 추모·안전 문구로 노란 리본 디자인하기 ▲7대 안전교육 포스터 게시하기 등 활동으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10시에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희생을 추모하는 묵념을 실시했다. 서귀포
2024년 3월 이전 기사
장태욱
2021.04.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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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진실을 규명하자는 취지로 거리에 나섰다.서귀포시민연대와 서귀포여성회, 서귀포농민회 등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서귀포 중앙로터리 북쪽에 추모공간을 마련했다. 단체들은 행인들에게 추모 배지를 나눠주고, 희생자들을 위한 손글씨 쓰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습니다’라고 쓰인 피켓으로 진실규명을 촉구하기도 했다.행인들은 노란 메모지에 손글씨로 ‘잊지 않겠습니다’ 혹은‘ 진실을 규명해야 합니다’라고 썼다. 단체가 나눠준 배지를 가슴에 달고 추모의
사회
장태욱
2021.04.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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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올 3월 기온이 예년보다 높게 유지됐고, 4월 기온도 전년보다 높음에 따라 노지감귤 개화가 10일 이상 빠를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이 지난 6일 발표한 ‘2021년 제주도 3월 기상특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평균기온은 12.9℃(평년편차 +2.9℃)로 평년보다 높았고, 강수량은 118.7㎜로 평년(82.8~133.7㎜)과 비슷했다.3월은 따뜻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제주도 평균기온이 1961년 이후 가장 높았다. 주목
사회
장태욱
2021.04.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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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 이하 서귀산과고)는 15일,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회장 김훈식) 및 ㈜케이브이에이 액셀러레이터(대표 조기현) 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이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함양해 혁신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 및 창업의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맺은 협약이다.서귀산과고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산업계가 학생들이 진취적인 도전정신과 기술주도의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강점
2024년 3월 이전 기사
장태욱
2021.04.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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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샘터어린이집(원장 조정자)는 지난 14일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센터 이은경 센터장의 지목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첼린지’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어린이보호 구역내의 교통사고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단 멈추고 ▲이쪽 저쪽 ▲3초 동안 살펴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로 ‘1•2•3•4’ 규칙을 홍보했다.조정자 샘터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 주자로 오렌지몬테소리어
동네방네
장태욱
2021.04.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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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한 주택에서 아내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40분 서귀포시 한 주택에서 남편 A(77) 씨가 아내 B(75) 씨를 운동용 둔기로 때려 숨지게 했다.경찰은 부부의 아들이 부모님이 연락이 안 돼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숨진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남편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A씨는 평소에도 아내 B씨를 의심하고 폭력을 행사하는 일이 잦았다고 전한다. 이에 아들이 B씨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모시려고도 했던 사실도 알려
사회
장태욱
2021.04.1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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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원산지인 아메리카 대륙을 벗어나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간 데는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스페인 침략자들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부터 위인전을 통해 여러 차례 이름을 들었던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hristopher Columbus, 1451–1506)가 신대륙 침략의 시초를 열어 놓았습니다.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인류 최초로 대서양 횡단에 성공해 전 지구적 교역의 계기를 마련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장 배경에 대해 알려진 게 많지 않습니다. 학자들은 그의 주변 인물들끼리 주고받은 편지, 아들이 남긴 전기, 대서양 횡단 중에 남
기획·특집
장태욱
2021.04.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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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환 포구 인근에 건축된 빌레낭집, 아들이 어머니를 위해 지었다는 집이다.(사진=장태욱 기자)법환 막숙이 포구와 범섬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독특한 집이 들어섰다. 조상 대대로 살던 터에 아들이 노모를 위해 마련한 집이다. 지붕은 제주의 오름을 닮은 곡면이고, 내부는 오래된 초가의 구조를 그대로 옮겨놨다.법환마을 강의웅 씨(51)는 지난해 노모를 위해 집을 장만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조상 대대로 살던 초가의 구조를 그대로 남기고, 재생방식으로 내부 설비와 창호만 현대식으로 고쳐볼 요량이었다.이곳은 부모와 조부모 등 조상 대재로 살
문화
장태욱
2021.04.1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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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3일 오전, 후쿠시마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출하겠다는 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본이 방출을 개시하기 까지는 1년 반 이상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번 결정에 대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일본 정부에 전달 ▲일본 정부에 대해
사회
장태욱
2021.04.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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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송산청소년문화의집은 11일 청소년운영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우리가 기획하는 청소년자치활동’란 주제로 분임토의를 열고, 청소년시설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방안을 제안했다.또한 친교 활동을 통해 자치위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참여의식을 확대했다.변선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들 간의 협력하고 소통하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보다 나은 문화공간 이용과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
사회
장태욱
2021.04.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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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송산청소년문화의집은 10일 오전, 소망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제주바당 환경 체험활동을 했다.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와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진행하는 활동이다.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에 대해 교육을 받고 조수 웅덩이와 바위 조간대 생물을 관찰하고 고둥과 게, 배말, 금부 등을 채집했다. 청소년들은 채집활동을 마친 후 바다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일지에 기록했다.청소년들은 앞으로 남은 5회기 동안 환경의 소중함을 가슴에 새기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더 큰 책임감을 갖고 활동에 참여할
문화
장태욱
2021.04.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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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YWCA(회장 고맹수)가 위탁 운영하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강하자)방과후아카데미 '비전스쿨'은 8일,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진로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사례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등을 설명했다.교육을 맡은 경찰관은 학교폭력의 유형 가운데 학생들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언어, 사이버 폭력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촬영 등 사례별로 동영상을 활용해 설명했다. 그리고 폭력을 근절해야 하는 이유와 폭력을 예방하는 방법 등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사회
장태욱
2021.04.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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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서귀포시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주말부터 연일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붐비고 있다. 12일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검사차 방문한 시민들이 몰려 일대에 교통혼이 일었다. 보건소 직원들이 입구에서 교통정리에 나섰지만, 지나는 차량과 보건소를 오가는 차량이 엉켜 혼잡한 상황이 이어졌다.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상인 일가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올레시장 상인들이 서귀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에서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11일에는 S호텔에 투숙했
사회
장태욱
2021.04.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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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LH 1, 2단지아파트와 LH행복주택, 부영아파트 등에 입주한 주민들이 대륜동 2통(서호마을)에서 분리해줄 것을 대륜동에 요청했는데, 행정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행정은 주민갈등으로 확산될 수 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대륜동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3월 기준, 대륜동은 인구 14만958명이며, 네 개의 통으로 구성됐다. 통별 인구는 1통(법환마을) 2755명, 2통(서호마을) 6156명, 3통(호근마을) 2645명, 4통(새서귀마을) 3402명 등이다.그런
사회
장태욱
2021.04.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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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제주#654~#660)가 나왔다. 제주 654번 확진자와 656번 확진자는 지난 9일 확진된 65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653번의 확진 판정 이후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후 1시30분 및 3시10분경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654번 확진자는 지난 2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656번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했다.654번 확진자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 656번 확진자는 서귀포의료원
사회
장태욱
2021.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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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 대사가 서귀포를 방문해 100여 년 전 에밀 타케 신부의 선교 흔적을 둘러봤다. 100여 년 전 프랑스 출신 사제가 서귀포에서 주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고, 자생식물을 연구해 국제 학계에 보고한 사실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대사는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필립 르포르 대사가 8일, 에밀 타케 신분의 업적을 더듬기 위해 제주에 도착했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왕벚나무 자생지 탐방행사에 대사를 초청한 게 방문의 계기가 됐다. 세자르 카스틀랑(César Castelain) 프랑스 정부 참
문화
장태욱
2021.04.09 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