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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불법 성매매를 수차례 한 A경장에 대해 중징계 처분한 사실이 최근 언론보도로 알려지면서 여성단체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A경장은 지난해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모 성매매업소에서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2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검찰은 지난해 성매매 업소 여성이 선불금 문제로 업주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던 중 A경장의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하고 A경장을 약식 기소했다. 서귀포경찰서는 A경장에 대해 중징계(강등) 결정을 내렸다.서귀포경찰서 관
사회
장태욱
2021.05.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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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 125cc 이하 중소형 이륜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도와 자전거도로에서 주행할 수 없었다. 그리고 도로교통법에 따라 일반 차도로만 주행해야 하지만, 시속 25km로 제한되기에 자동차와의 속도 차이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아진다.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는 전동킥보드를 대중교통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규제샌드박스 적용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실증사업’를 추진했다. 경기도는 법과 제도가 미비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고 판단해 관련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필
사회
장태욱
2021.05.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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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제주 재래돼지를 이용해 개발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에서 육질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사육된 제주재래돼지는 전신이 검은색인데, 개량종에 비해 고기의 식감이 좋고, 육색이 더 선명한 붉은 색을 띄며, 근내지방 함량이 높은 장점이 있다. 하지만 새끼를 적게 낳고, 성장속도가 느리며, 등지방이 두껍다는 단점이 제기됐다.이에 제주재래돼지를 단독으로 흑돼지산업에 적용하기 보다는 다른 품종과의 교배를 통해 단점을 보완하려는 연구가 진행됐다. 그 결실 가운데 하나가 ‘난축맛돈’이다.난축맛돈은
정치·경제
장태욱
2021.05.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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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가 최근 육군훈련소 내에서 신병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한 사실을 공개해 파장이 있는 가운데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제주지역 해군ㆍ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해군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 6일 제주지역 해군ㆍ해병대 부대를 방문해 해군 방역책임관으로서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하고 임무완수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부 총장은 이날 오전 추자도 전탐감시운용대를 찾아 방역태세를 점검하며,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적극 발굴해 시행해줄 것”
사회
장태욱
2021.05.0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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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어버이날을 이틀 앞둔 6일 오전 10시 제주양돈농협(본점)에서 제주4·3생존희생자를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강철남 도의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김정훈 제주4·3희생자유족회 부회장, 강민철 도4·3지원과장, 제주양돈농협과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제주양돈농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0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쾌척했으며, 사회적기업 일배움터도 어버이날을 위해 제작한 카네이션
사회
장태욱
2021.05.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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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범신을 좋아한다. 젊어서 책에 맛을 들인 이후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한다.『토끼와 잠수함』, 『흉기』 등의 소설집에 실린 작품을 좋아한다. 그의 작품이 자본주의와 폭력적인 정치 환경 속에서 좌절을 겪거나 변질되는 인간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했기에 좋다.중편 ‘역신의 축제’나 ‘그들은 그렇게 잊었다’ 등의 작품이 전한 울림은 소설을 접한 지 3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남았다. 불의한 권력과 싸우면서 스스로 부정한 인간이 되어가는 인물들을 향한 풍자는 오늘의 지배엘리트에게도 통한다.소설 「은교」는 작가가 2010년에 발표한 소
오피니언
장태욱
2021.05.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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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확인된 이후, 4일 오후 5시까지 10명(제주 #725~#734)추가로 확진됐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10명 가운데 8명(제주 #725~#732)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1명(제주 #733)은 경남지역에서 입도한 방문객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제주 #734)은 제주자치도가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는 중이다.제주 725~730번 확진자는 모두 제주 71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모두 제주국제대학교 소속 레슬링선수부로 총 18명이 합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 7
사회
장태욱
2021.05.0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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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3일 저녁 7시부터 다문화학생, 일반학생, 교사들이 함께하는 다문화 공감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새들은 꿈·끼탐색주간을 맞아 제주형 교육복지 다문화 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록달록하고 달달한 마카롱을 만들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감성을 발휘해 마카롱에 알록달록한 색채를 입히고, 포장 박스에 칼리그라피 글씨와 다양한 무늬를 새겨 넣었다.남주고 관계자는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동원해 마카롱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공존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거리두기로
2024년 3월 이전 기사
장태욱
2021.05.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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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초등학교(교장 강미자)에서는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뛰멍! 놀멍! 멩글멍! 즐거운 하루’라는 주제로 스포츠리그 및 과학 행사를 개최했다.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큰 공 굴리기, 협동발야구, 킥런볼, 줄넘기, 전통놀이, 행복꿈 날리기(비행체 만들기), 즐거운 공작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강정초등학교 관계자는 “각 학급별로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라고 말한 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어린이가 차별과 편견 없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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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욱
2021.05.0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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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원정대가 아메리카에 처음으로 상륙한 것은 1492년이라고 앞선 기사에서 설명했습니다.스페인 왕실은 1500년에 칙령을 통해 신대륙의 원주민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주민은 복음을 모르는 이교도이지만 왕의 자유신민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즉 기독교를 모르기 때문에 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리고 1503년에는 원주민들을 특정 구역별로 배분하고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위탁하는 ‘엔코미엔다 제도’를 실시한다는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형식상 스페인 정복자들에게 포교의 의무를 부여한다고 했지만, 정복자들은 반대급부로 원
기획·특집
장태욱
2021.05.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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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미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3일 오후 3시, 남원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와 학교폭력근절 및 안전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학교와 생활안전협의회는 학생에 대한 학교-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근절과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며 학교 부적응 학생을 선도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기간은 2021년 5월 3일부터 2022년 4월 30일까지이다.위미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부적응 학생을 선도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회를 높이는 계
2024년 3월 이전 기사
장태욱
2021.05.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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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이사장 윤봉택)는 2021년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활용사업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떴다! 남극노인성’의 시행하기 위하여 올 한 해 행사를 함께할 남극노인성 별해설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평소 별보기에 관심이 많으며, 별 관측시간에 맞춰 야간, 새벽 시간에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데 무리가 없는 건강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귀포의 별, 남극노인성 해설을 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 만큼 제주의 역사, 문화재에 대한 기본 소양
문화
장태욱
2021.05.0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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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귀포시4-H본부(회장 고성봉)는 지난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지역(대정읍~성산읍)에 1960년대에서 1970년대에 조성된 4-H표지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이날 서귀포시4-H본부 임원들은 4-H표지석을 농업단체유산으로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 유형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본 사업을 진행했다.
문화
장태욱
2021.05.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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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녁 안덕생활체육관에 중년을 넘긴 여성 10여 명이 라틴풍의 음악을 들으며 가볍게 몸을 흔들고 있다. 그렇다고 살사댄스나 삼바댄스처럼 격렬하게 몸을 흔드는 건 아니다. 각자 가벼운 발놀림과 손뼉으로 동작을 맞추니, 전체의 움직임에서 에너지가 느껴진다.‘2021년 읍‧면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라인댄스’가 2일 저녁 7시, 개강했다. 제주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자치도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연말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안덕생활체육관에서 활동이 이어진다.제주도체육회 생활체육강사인 윤덕희 씨가 댄스를 지도한다. 안덕면에 거주
문화
장태욱
2021.05.0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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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안덕면 화순리에 소재한 LNG복합발전소에 LNG 원료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이 안덕면 주민들과 갈등을 낳고 있다. 일부 마을 주민들이 가스관 매설공사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발전소에 LNG를 공급하는 일이 당초 예정보다 뒤로 미뤄지게 됐다.(주)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지난해 안덕면 화순리 남제주발전본부 내에 LNG복합발전소를 완공했다. 복합발전소는 LNG를 주요 원료로 사용하되, 경우에 따라서는 경유 등을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발전시설이다.남부발전은 청정에너지를 통한 발전으로 제주도 전력수
사회
장태욱
2021.05.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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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서귀포시 상효동 지역에 벼락이 떨어져 농가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일 저녁, 서귀포시 상효동 선돌선원 인근에 벼락이 떨어져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주민에 따르면, 이날 천둥과 벼락이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이어졌다. 벼락이 떨어질 당시에는 집이 무너지는 것 같은 큰 울림이 발생했다고 한다.선돌선원 인근에서 농사를 짓는 김아무개는 2일 아침, 농장에 전기를 통제하는 배전함이 불에 타 전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런데 배전함을 교체한 후에도 농업용수를 끌어올리는 수중모터가 작동하지 않아 농사
사회
장태욱
2021.05.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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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농협(조합장 고철민)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2020년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G그룹 전국 1위)을 수상했다.농협중앙회는 전국 1118개 농ㆍ축협을 대상으로 대그룹 14개, 소그룹 38개 등으로 나눠 재무‧프로세스‧학습․성장 등 신용사업 전반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호금융대상평가를 시행한다.표선농협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우수상 2회, 우수상 2회, 장려상 3회 등 7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이밖에도 표선농협은 종합경영평가 1등급, 클린뱅크 인증(금 등급), 농촌지도부문 업적평가
사회
장태욱
2021.05.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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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석파시선암 철쭉제가 4월 24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석파농산 내 ‘석파시선암’에서 열렸다. 이근배 대한민국예술원원장과 한분순 한국시조시인협회 전 이사장, 한기팔 철쭉제 운영위원회 고문과, 현병찬 서예가, 오승철 철쭉제 운영위원장 등 도내외 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철쭉제 행사는 3부로 나뉘어져 열렸다. 먼저 제1부에서는 서귀포문인협회 안정업 회장이 취지문을 낭독했다.잘 나가던 직장도 그만두고 ‘촐캐’ 수만 평을 사들여 감히 그 황량에 ‘석파제국’을 일구겠다는 것이었다. 석파石播는 강문신의 91년 동아일보 신
문화
장태욱
2021.05.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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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11시54분경 음주상태로 모터보트를 운항한 혐의(수상레저안전법 위반)로 모터보트 A호(1.8톤, 승선원 2명) 운항자 B씨(남, 40대)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A호는 29일 오전 9시50분경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포구에서 출항해 우도 남방 약 600m해상에서 낚시 중 엔진고장으로 오전 10시23경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고,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해 오전 11시 32분에 성산항까지 예인했다.A호에 편승한 경찰관이 운항자 B씨를 상대로 음주여부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0
사회
장태욱
2021.04.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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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17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협의회가 30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정문 앞에서 람정제주개발(주)이 제주신화월드 내에 조성하는 ‘대규모점포(상호는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에 대해 반대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년들은 신화월드 프리미엄 전문점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를 할 것이고 업체가 이미 서귀포시에 등록을 마친 상태라며, 더 이상 반대할 명분이 없다고 주장했다.람정제주개발(주)은 지난해 10월, 서귀포시에 제주신화월드 내에 대규모점포를 개설한다는 취지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사회
장태욱
2021.04.30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