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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사회복지관협회(회장 조성태)는 27일 ‘찾아가는 가파도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이 이번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주관했다. 복지관 및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가파도를 방문해 코로나19위생물품을 전달하고 방충망교체‧가스안전 점검 및 보수‧ 의료상담 및 약품전달‧보조기구 상담 및 점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진영환 이장은 “매년 가파도를 위해 방충망 교체 및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의료원, 제주보호관찰소, 한국가스안전공사제주지역본부, 제주
사회
장태욱
2021.05.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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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서장 변민선)은 27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11개 금융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학렬 NH농협은행서귀포시지부장과, 김성범 서귀포시 농축협운영협의회장, 송창구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장, 송희심 국민은행 서귀포지점장, 김영범 신용협동조합 남부평의회장, 이상현 제주은행 서귀포금융센터본부장, 한경훈 우리은행 서귀포지점장, 최종민 서귀포우체국장, 정남구 하나은행 서귀포지점장, 김훈철 IBK기업은행 서귀포지점장, 김장관 MG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금융사기 피해에 함께 노력하자
사회
장태욱
2021.05.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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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10만 명당 자살 사망자)은 26.9명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를 차지한다. 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됐다는 증거다.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제한되면서, 그 강도는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가 지난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약 20% 정도의 국민은 척도상 중등도 이상으로 관심이 필요한 불안, 우울 위험군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자료는 스트레스 및 우울에 대한 관리가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녹색치유 농업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관심을
문화
장태욱
2021.05.2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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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와 도의회, 청와대 등 관계부처가 오는 31일 강정마을회와 함께 상생화합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지속해온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이하 반대주민회)가 상생협약 선언이 아니라 국가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했다.25일 도내 일부언론은 오는 31일에 원희룡 제주지사와 좌남수 도의회 의장, 위성곤 국회의원, 청와대와 중앙부처 관계자, 강정마을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정 크루즈터미널에서 ‘상생화합 공동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관련 선언식에 대한 초청장이 강동균 반대주민회장(전
사회
장태욱
2021.05.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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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 ‘웰니스 숲힐링 주간’ 첫 행사로 숲힐링 선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야외관광과 건강, 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해 서귀포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취지다.산림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산림청은 이러한 산림치유 개념을 도입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한다는 목표로 산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을 ‘치유의숲’이로 명명
문화
장태욱
2021.05.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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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서귀포시 안덕면에 건설 중인 화순리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4일에 공고했다. 그리고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한다.이번에 공급되는 화순리 국민임대주택은 제주개발공사에서 건설하는 두 번째 국민임대주택으로, 전용면적 39㎡형 8세대(투룸)와 28㎡형(원룸) 12세대 등 총20세대다. 공사는 우선공급(6호)과 일반공급(14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우선공급은 공고일 현재 안덕면 화순리1 298-3, 308-1번지 내 주소를
사회
장태욱
2021.05.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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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센터장 오은숙, 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재능기부활동으로 딸기잼(우리들의 딸기잼)을 만들어 서귀포시주거복지센터와 후원자에게 전달했다.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는 표선면에 소재한 주간보호시설인데, 지난해부터 장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음식과 선물을 만들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재능dream 나눔사업’을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초콜렛 선물을, 올해 1월에는 송편과 만두를, 3월에는 다육이 화분을 각각 제작했다.서귀포해오름주간활동센터 오은숙 센터장은 “ 해오름 이용 장애인들의 재능기부 활동
동네방네
장태욱
2021.05.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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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에 진도 9.0의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면서, 대량의 방사능이 공기와 바다를 통해 유출됐다. 방사능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 및 인명피해 공포가 세계적으로 확산됐다.우리 정부는 도쿄 전력이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고 발표한 2013년 8월부터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임시특별조치를 시행했다. 이런 조치로 인해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그동안 비교적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었다.그런데 최근에는 일본 정부가 원전 오염수를 해
사회
장태욱
2021.05.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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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안성리 평화로 인근 500평 남짓한 농지에 열무와 배추가 싱그럽게 자리고 있다.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근배)가 가꾼 것인데, 며칠 후에는 위원들의 손을 거쳐 이웃에 전할 맛있는 김치로 만들어질 예정이다.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방안으로 김치나눔사업을 기획했다. 안성리에서 토지를 임차하고 열무와 배추를 파종했다. 주민자치위원 30명과 자문위원 5명 등이 파종에 참여했다.조근배 주민자치위원장은 “농약도 치지 않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농사가 잘 됐다”라며 “풀과 섞여, 친환경 재배가 됐다”라고 말했다. 그리
문화
장태욱
2021.05.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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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서둘러 찾아오면서 월평마을 한 농장에 예년보다 수국이 빨리 피었다. 소문을 듣고 찾아온 관광객들이 수국이 주는 색색의 아름다움과 그 풍만함에 빠져 초여름 주말을 행복하게 보냈다.월평마을 안에 ‘답다니 수국밭’이 있다. 주민 조철만 씨가 2016년에 감귤 과수원의 일부에 수국을 심어 화원을 조성했다. 수국밭이라지만, 조청만 대표는 감귤과 수숙을 함께 가꾸고 있다. 답다니는 ‘탑을 쌓는다’는 의미의 제주어다. 마을에 좋은 기운이 들어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돌담이나 방사탑을 쌓겠다는 대표의 마음이 읽힌다.답다니 수국밭에 꽃이 80%
문화
장태욱
2021.05.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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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새마을금고(이사장 윤재순)과 서귀포리더스FC(단장 김봉호)가 22일, 고근산 인근 서귀포리더스FC 구장에서 메인스폰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서귀포리더스FC 선수들이 새마을금고의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는 대가로 새마을금고가 후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계약이다.협약식에는 서귀포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어린이 축구선수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축구단과 새마을금고가 협약식을 계기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윤재순 이사장은 “협약식을 개최하기 전에 축구에 대해서 깊이 생각했다. 축구공의 무게는 약 45
문화
장태욱
2021.05.2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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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제5정책조정위원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오전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에 앞서 당대표회의실에서 제7차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최고위원회는 비공개로 열린 회의를 통해 7명의 정책조정위원장의 인선을 마무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총 18개 위원회를 7개 그룹으로 구분해 정책조정위원장을 임명한다. 운영위‧행안위‧법사위는 제1정조위원장이, 위통위‧국방위‧정보위는 제2정조위원장이, 정무위‧기재위‧예결특위는 제3정조위원장이, 산자위‧과방위는 제4정조위원장이, 국토위‧농해수위는 제5정조위원장이
정치·경제
장태욱
2021.05.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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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서부지역 야구인들의 숙원인 대정생활야구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2년여 기간,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야구장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야구인들의 가슴을 부풀어 오르고 있다.서귀포시는 지난 2019년부터 서귀포시 서부지역 야구인들의 염원을 받아들이고, 야구장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런데 야구장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찾지 못해 시작부터 애를 먹었다.처음에 가까스로 대정문화체육센터 인근 부지를 찾아 공사를 진행하려 했는데, 곶자왈 지역이라 개발이 불가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사업비를 확보하고도 공사를 추진하지 못해 속을 태
문화
장태욱
2021.05.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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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 모슬포를 관통했던 세월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이 새로 개장한 호텔에 전시됐다. 일제강점기와 제주4‧3기, 한국전쟁기 등을 지나는 동안 모슬포 주민들의 생활상과 지역의 풍경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들이다.대정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강경문, 이하 센터)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조근배, 이하 협동조합), (주)호텔케니모슬포(대표 김현석, 이하 호텔케니) 등은 21일 오전, 호텔케니에서 ‘대정읍 도시재생, 마을발전,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했다.세 기관은 도시재생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
사회
장태욱
2021.05.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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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가까스로 문화재청의 심의를 통과해 영업을 재개한 쇠소깍 수상레저사업이 영업재개 3년 만에 다시 분쟁에 휩싸였다. 최근 쇠소깍과 동쪽으로 인접한 하례1리 마을회가 수상레저사업자가 허가 범위를 벗어난 영업으로 명승지를 파괴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으로 서귀포시에 공문을 제출했다. 구설이 끊이지 않았던 쇠소깍 수상레저사업이 다시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하례1리 마을회는 최근 서귀포시에 ‘하효마을조합 사업인 전통테우쇠소깍 사업허가에 관한 하례1리 마을회 입장문’을 공문으로 전달했다.하례1리 마을회는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테우
사회
장태욱
2021.05.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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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연합청년회(회장 김법수)는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홍동 관내 복지회관, 버스승차대, 클린하우스, 재활용 센터 등 다중이용시설3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했다.서홍동연합청년회 김법수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네방네
장태욱
2021.05.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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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이 지난 17일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열린 산림조합 창립 59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창립 59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을 맞아 17일 서울 송파구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포상 6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7명, 산림청장 표창 9명,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 16명 등에게 유공자 표창이 전달됐다. 영예의 대통령표창은 오형욱 서귀포시산림조합장과 허일용 통영산림조합장 등에게 돌아갔다.오형욱 조합장은 지난 1991년
사회
장태욱
2021.05.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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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정제주개발(주)이 신화월드 내에 추진하는 대규모점포(제주 프리미엄 전문점)가 오는 7월 22일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서귀포시는 17일 공모문을 통해 「유통산업발전법」제8조의 3(대규모점포 등의 개설계획 예고)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5조의2(대규모점포등의 개설계획 예고) 규정에 따라 대규모점포 개설계획을 예고한다고 밝혔다.대규모점포람정주개발(주)이 신화역사로에 추진하는 면적 8,834.54㎡의 매장으로 점포의 종류는 전문점이다.람정제주개발(주)은 지난해 10월, 서귀포시에 제주신화월드 내에 대규모점포를 개설한다는 취지로 사업신청
사회
장태욱
2021.05.1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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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부장관의 취임사가 도마에 올랐다. 취임사에서 각종 현안 사업을 열거하면서도, 제주 제2공항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 제2공항에 대해 입장을 정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제2공항 관련 단체가 노 장관을 비판했다.노형욱 국토부장관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4일 취임했다. 당초 인사청문 과정에서 위장전입 등의 논란이 불거진 후에도 문재인 대통령은 노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노형욱 장관은 14일 취임사에서 신뢰를 강조했다. 공공부분의 투기와 부동산가격 폭등으로 국토교통부에 대한 불신이 높아진 만큼
사회
장태욱
2021.05.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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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데스인들은 감자와 오카를 먹고 살았습니다. 안데스 지형은 깎아지른 절벽이 주를 이루는데, 다행히도 감자가 풍부하게 자생했습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에도 약 229종의 야생감자가 존재합니다.야생감자에는 솔라닌이나 토마틴이라는 독성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이 독성은 가열해도 없어지지 않아 식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안데스에 서식하는 비쿠냐(라마와 비슷한 포유류)는 감자를 먹기 전에 진흙을 먹어 감자의 독성을 중화합니다. 안데스인들도 비쿠냐의 행동을 모방해 진흙과 물을 섞어 소스를 만들고, 가열한 감자를 소스에
기획·특집
장태욱
2021.05.18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