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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고용난을 악용해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선주로부터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30대가 구속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일 선불금 사기 피의자 K씨(79년생, 경기)를 구속·송치한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어선 H호(29톤, 연승, 서귀선적)의 선주 A씨(64년생, 서귀)가 지난해 10월 선불금 피해를 입었다며 서귀포해경에 신고하자, 피의자 K씨는 12월경 출석하키로 한 뒤 전화도 받지 않고 수차례에 걸쳐 출석에 불응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이후 K씨는 지난달 28일 경기도 안산에서 순찰 중이던 A지구대 경찰관에게 검거되
사건사고
양용주
2018.04.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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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항 남동쪽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잡화선과 홍콩 선적 컨테이너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29일 오후 12시 10분께 서귀항 남동쪽 96km 해상에서 두 배가 충돌했다.파나마 선적 M호(9680톤, 잡화선, 승선원 19명-필리핀)는 일본에서 중국으로 철재 코일을 싣고 항해 중이었으며, 홍콩선적 N호(19만8500톤, 승선원 150명-한국인 3명, 인도인 1명, 중국인 146명)는 시운전을 위해 중국에서 출항했다.이날 사고로 M호는 좌현 평형수 탱크 3개가 파공되어
사건사고
양용주
2018.03.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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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올해 우리측 수역에서 불법 조업 및 조업일지 부실기재 등으로 나포된 중국어선 총 8척 중 7척에 대해 담보금을 부과하고 1척에 대해서는 담보금 미납부로 선장을 구속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나포된 중국어선중 2척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어업활동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조업했으며, 3척은 조업사실을 사실대로 기재하지 않았다. 3척은 승선원 명부 없이 조업하다 해경에 나포됐다.서귀포해경은 나포된 중국어선 7척에 대해 담보금 4억 6500만 원을 부과한 뒤 석방했다. 선장을 구속처리한 1척에 대해서
사건사고
양용주
2018.03.2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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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7일 저녁, 서귀포시 위미항내에 익수자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위미출장소 경찰관이 사고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익수 선원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은 부산선적 예인선 D호(171톤)의 선원인 권모씨(47년생, 부산, 기관장)와 문모씨(47년생, 경남)로 밝혀졌다.모 식당 주인 L씨(여, 서귀)는 저녁 9시 36분경 서귀포시 위미항내에서 문모씨와 권모씨가 물량장과 바지선에 설치된 사다리로 건너던 중 해상으로 추락하는 것을 목격하고 서귀포해경 위미출장소에 방문해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
사건사고
장태욱
2018.03.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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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27일, 오후 남원읍 태흥2리 앞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T호(3.99톤, 연안복합, 남원선적, 승선원 1명)의 선장 K씨(73년생)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 등을 급파해 사고해역 수색 중 실종자를 발견하였다고 밝혔다.어선 D호(3.53톤, 연안복합, 승선원 1명)의 선장 K씨는 27일 오후 1시 9분께 어선 T호에 승선하여 확인 후 배 안에 선장이 보이지 않자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헬기 1대, 500톤급 경비함정 1척, 방제5호정, 서귀포구조대, 서귀포파출
사건사고
장태욱
2018.02.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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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강정포구 앞 해상에서 해녀 K씨(55년생)가 숨진체 발견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26일 오후 12시 39분 경 강정어촌계장이 해녀 1명이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119를 경유해 서귀포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500톤급 경비함정, 해경구조대, 서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인근 해상 조업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구조 협조 요청했다. 해녀 K씨는 이날 오후 1시경 강정포구 등대 남쪽 1.8km 해상에서 의식없이 떠
사건사고
양용주
2018.0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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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 24일 오전 9시 20분]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서귀포 남서쪽 42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N호(67톤, 서귀선적, 연승, 승선원11명)의 선원 K씨(65년생, 제주)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어선N호의 선장은 23일 오전 9시 10분께, 서귀포 남서쪽 425km해상에서 선원K씨가 의식이 혼미하고 호흡이 곤란하다면서 제주어업통신국을 경유하여 서귀포해경에 구조 요청하였다.어선이 있는 거리와 기상여건 때문에 해경이 구조함이나 헬기 파견을 미루는 사이
사건사고
장태욱
2018.0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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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22일 남원읍 태흥리 남원펌프장의 수중펌프와 내부배 확장공사 과정에서 압송관 해체공사를 시행하던 도중 압송관 내에 있던 유해가스가 유출돼 공사관계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공사 관계자 5명(공무원 2, 업체직원 3)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23일 밝혔다.상하수도본부에 따르면, 22일 압송관 해체작업 도중에 업체직원 1명이 유해가스를 흡입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감독공무원 2명이 이를 구조하기 위해 신속하게 작업현장에 진입했는데 이 과정에서 공무원 2명도 질식됐다.이에 업체직원 2명이
사건사고
장태욱
2018.02.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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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귀포수협 연쇄점 앞에서 익수삭고가 발생했다. 익수자는 119구급차량을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서귀포수협 연쇄점 앞을 지나던 행인 A씨는 이날 오후 3시 23분경 연쇄점 앞에 정박된 선박 사이에서 냉동고등어 상자를 들고 선박사이를 이동하던 B씨가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을 발견했다.A씨는 서귀포해경에 이 사실을 신고했고 해경은 서귀포파출소 경찰관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는 현장에 있던 외국인 선원 2명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는데 의식은 없었다
사건사고
장태욱
2018.02.1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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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들로부터 선불금을 가로챈 50대가 구속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선주 3명으로부터 8700만 원 상당의 선불금을 가로챈 혐의로 A씨(63년생)를 구속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 Y호(37톤)의 선주 P씨(60년생, 한림)는 작년 11월경 5600만원 상당의 선불금 사기 피해를 입었다며 서귀포해양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조사결과 A씨는 2016년 11월경 P씨에게 선불금 5600만 원을 빌려주면 2017년 7월부터 1년간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거짓말을 하고 편취했다. 다른 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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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주
2018.01.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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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운진항에서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6분 경 운진항 내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서귀포해경은 화순파출소 경찰관과 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급파해 오전 8시 37분경 추락한 차량에서 사망한 여성 Y(40, 서귀)씨를 발견하고 인양했다. Y씨는 발견당시 의식은 없었으며, 차량 내부와 인근 해상에 대한 수색 등을 통해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Y씨는 서귀포시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서귀포해경은 CCTV 등에 대한 탐문수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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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주
2018.0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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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항 입구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가 어선과 충돌하면서 전복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 26분경 성산항 입구에서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성산선적 연안복합 어선 C호(9.77톤, 승선원 4명)와 레저활동을 위해 출항하던 I호(1.15톤, 68마력, FRP, 동력수상레저기구, 승선원 1명)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I호가 전복되고, I호에 타고 있던 B씨(55년생, 서귀)는 사고 후 자력으로 탈출했다. 서귀포해경관계자는 "구조된 B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
사건사고
양용주
2018.01.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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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는 15일, 미등록 선원소개소를 차리고 선원소개비를 받아 부당이득을 챙긴 피의자 A씨(71년생, 부산) 등 2명을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서귀포해경에 따르면, 피의자A씨(71년생, 부산)는 부산에 사업장(주.00수산)을 열고 제주에서 활동하면서 2017년 2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80회에 걸쳐 어선소유자 등에게 113명을 소개했다. A씨는 소개비 1억 3천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피의자 B씨(67년생, 부산)도 같은 장소에서 2016년 11월 4일부터 2017년 1월
사건사고
장태욱
2018.0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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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을 불법 훼손한 부동산개발 업자 등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자치경찰단(단장 나승권)은 현직 부당산개발업체 법인 대표 AA씨(경기도 고양시, 50대)와 임야 내 자생하는 조경수를 무단 굴취 ·판매한 B씨(서귀포시, 50대)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산림)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자치경찰단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1월 경부터 올해 4월까지 표선면 정석항공관 인근 임야 43만8446㎡(13만2629평) 중 10만1500㎡(3만703평)을 ‘쪼개기 분할’ 방법으로 땅을 나눠 불특정 다수인에게 매
사건사고
양용주
2017.12.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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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를 건축야적장으로 불법 변경해 임대·매매 영업을 한 업체 대표가 산지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자치경찰단은 중산간 일대 산림을 대규모로 훼손해 야적장을 조성하고, 폐기물(폐 목재)을 불법 소각 처리한 A업체 대표 임모씨(51)를 산지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임씨는 2011년 6월경 제주시 애월읍 소재 본인 소유 임야를 포크레인 등으로 절・성토 한 후 건축자재 야적장으로 조성하는 등 임야 8224㎡를 무단 훼손하고, 추가로 2013년 9월경 같은
사건사고
양용주
2017.12.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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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9시 37분경 성산항 북쪽 3㎞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선원들은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구조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부산선적 근해대형선망 어선 C호(86톤, 승선원 8명)는 성산포와 우도사이에서 모래운반선인 H호(1612톤)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C호의 기관실로 해수가 유입되면서 침몰했다.신고를 접수한 서귀포해경은 어선 C호에 선원 모두에게 즉시 구명동의를 착용과 함께 구명벌 투하 준비를 조치하는 한편, 인근에 있는 어선 H호(99톤, 부산선적, 근해대형선망, 승선원
사건사고
양용주
2017.12.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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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한 포구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이재두)에 따르면 김 모씨(56, 서귀포시)가 11일 오전 7시 40분경 대정읍내 포구에서 엎드린체 물 위에 떠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신고했다.시신 발견 당시 검정색 상의와 하의(치마), 스타킹, 구두를 착용한 상태였다. 포구 방파제에서 사망자의 가방도 발견됐으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물건은 없었던 것으로 전했다.해경은 사망자의 지문 감정을 통해 서울에 주소를 둔 김 모씨(47, 여)로 신원을 확인했다. 하지만 사망 원인과 김씨의 행적
사건사고
양용주
2017.1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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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잡아 올린 소라 등을 훔친 중국인 2명이 구속됐다.중국인 류 모씨(45)와 왕 모씨(35) 등 2명은 지난달 29일 오전 서귀포시 모 어촌계 식당 앞 해안에서 소라 10kg(시가 15만 원 상당)을 훔치다 해녀들에게 적발됐다. 현장에서 류씨는 해녀들에게 붙잡혔지만 왕씨는 도주했다.서귀포해경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주변 CCTV를 이용해 왕씨를 추적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 경 체포됐다.류씨는 2014년 7월에, 왕씨는 2015년 4월에 관광비자를 받고 제주도에 입국한 불법체류자였다.이들은 해녀들이 해산물을 채취한 후 가까
사건사고
양용주
2017.12.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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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 대한민국 EEZ 내측 수역인 차귀도 남서쪽 약 144km(어업협정선 내측 5.5km)해상에서 무허가 중국어선 2척이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제주해경에 나포됐다.새벽 3시 40분경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김인창)는 해상경비 중 무허가 운반선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정지하여 쌍타망 어선과 계류한 것을 확인했다. 1505함 소속 해상특수기동대 2개팀을 투입, 21일 새벽 4시 50분경 무허가로 어획물을 운반한 절령어운 A호와 무허가 어획물 운반선에 어획물을 옮겨 실은 절령어 B호를 정밀검문검색했다. 절령어운 A호는 승선원 1
사건사고
양희주
2017.11.2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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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월 10일경 어선D호(29톤, 연승, 성산)의 선주 K씨(78년생, 성산)에게 선불금 피해를 입힌 A씨(74년)가 8일 제주지방검찰청에 구속송치된다.사기 피의자 A씨는 작년 (2016년 9월경)어선D호(29톤, 연승, 성산선적)의 선주 K씨(78년생, 성산)에게 3천만 원을 빌려주면 1년간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후 총 2차례에 걸쳐 선불금 2천만 원을 편취했다. 한편, 서귀포 해경은 고질적이고 만연적인 선불금 사기에 대해 지난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불금 사기 사건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 추진하
사건사고
양희주
2017.11.07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