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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2개월만에 정권교체가 실현된 지난 대선은 가히 국민의 승리라 할 만 하다. 새롭게 열린 ‘문재인 대통령’ 시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광장의 촛불 민심은 기어이 정권교체를 이뤄내고야 말았다. 시대적 소명이며 명령이었다.광장 민주주의 불을 지핀 촛불 민심의 염원은 기득권 세력의 견제와 막판 보수 대결집을 뛰어 넘어 ‘개혁과 통합’의 아이콘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선택함으로써 위대한 대한민국의 기치를 높이 들어 올렸다고 할 수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9일 밤 개표 방송 중 ‘당선 확실’ 예고를 확인한 후에 약속대로 밤 11
사설
서귀포신문
2017.05.1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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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연장인가, 정권교체인가. 결정의 순간이 7일 앞으로 바짝 다가와 있다. 시대적 요구가, 5·9 대선에서 민심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될 것이다.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서나 선거운동 과정에서 확인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승세가 굳어질 수 있는지 여부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범보수 후보 단일화’ 움직임을 비롯해 발생할 수 있는 돌출 변수가 어떤 것인지, 또 그 파장은 어떻게 작용할 것인가 정도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각 후보들의 자질과 성품 면면이라든지 유권자들을 향해 약속하는 정책 공약까지 일별할 수 있는 5개 정당
사설
서귀포신문
2017.05.0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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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사단법인 제주도해녀협회가 출범했다. 모든 도민들이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제주도내 102개 어촌계 소속 해녀들, 제주지역 현직 4,005명과 전직 5,495명 등 총 9500명의 해녀 모두가 협회 회원이다. 물에 들고 나면서 ‘불턱’에 모여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며 공동체문화를 형성해 왔듯이 제주해녀들이 ‘의논족족이’ 함께 해 나갈 일들을 찾아 수행하겠다는 그 의지에 큰 박수를 보낸다. 몰론 제주도해녀협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에서 권장한 토착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와 제주해녀문
사설
서귀포신문
2017.05.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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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대선 선거일이 바짝 다가와 있다. 대통령 탄핵과 그에 따른 궐위로 인한 선거인 까닭에 일정이 무척 촉박하다. 날이 갈수록 정책 공약 대결이 심화되고 있다. 물밑 표심 공략과 함께 네거티브, 마타도어 전략도 기승을 부린다. 승세를 굳혀가다가도 예상치 못했던 돌발 변수 발생, 걸림돌로 인해 급전직하하는 이변을 경험했던 터라 후보들이나 선거 진영마다 더욱 낮은 자세를 취하려는 노력까지 눈에 띄는 요즘이다.표심 경쟁이 뜨거워질수록 대선 후보의 일거수일투족은 유권자들의 입방아에 오르기 마련이다. 물론 표심과도 직결된다. 선거일까지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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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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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지난 4월 11일, 세월호 선체 인양 완료 장면을 지켜보았다. 2014년 4월16일 참사가 발생한 지 1091일 만에야 비로소 이뤄진 일이다. 만시지탄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가능한 장면을 왜 3년이나 끌어야 했는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국민들의 가슴마다 또렷이 각인되어 있는 세월호 참사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상처이다. 유가족들, 특히 미수습자 가족들이 겪고 있을, 가슴이 타들어가는 고통과 한스러움은 필설로 이루 다 표현할 길이 없다.“...선내 방송이 가능했다...유리창을 깨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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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4.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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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제69주년 4·3추념식에서 행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추념사는 하지 않음만 못한 언사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4.3 희생자 영전에 머리 숙여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그동안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고통의 시간을 보내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희생되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 분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를 대표하는 최고위층의 추념사치곤 너무나 의례적인 인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아직 미완의 4·3, 현재진행형인 4·3에 대한 명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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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4.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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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별 대통령 후보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5·9 대선의 시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일정으로 급박하게 돌아가는 대선 분위기에 매몰되면서 대통령 탄핵 성사와 함께 ‘적폐청산’을 바라는 촛불혁명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고 있다.각 후보 진영에 가담한 정치꾼들이 벌이는 추태 또한 도를 넘고 있다. 선거 때만 되면 등장하는 모사꾼들의 면면도 킹메이커를 자처하면서 합종연횡을 획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미 정치사의 이면,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해야 마땅한 사람들일 뿐이다.상대 당 후보를 겨냥한 마타도어식 흠
사설
서귀포신문
2017.04.0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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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앞다퉈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서귀포 거리거리를 화사하게 물들이고 있다. 한반도에서 가정 먼저 봄이 찾아오는 서귀포시의 기후적 특성을 살린 행사들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기도 한다.표선면 가시리에서는 ‘봄을 잇는 마을 가시리’ 타이틀로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가 4월 1일 개막해 9일까지 유채꽃 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계속된다. 올해는 10만명 가량의 상춘객이 찾아들 것으로 예상한 마을 주민들은 너나없이 모다들엉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역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축제를 통해 드러나는 모습이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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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3.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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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이 4‧3 평화․인권교육 주간을 지난 20일부터 4월 8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4․3 추모 기간이 초․중․고 학교 현장에서도 시작된 셈이다. 초등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중․고 학생들에게 4‧3 역사를 제대로 알리면서 학교현장에서 평화․인권교육에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제주를 둘러싼 정세를 볼 때 4‧3 평화․인권교육의 중요성과 가치가 더욱 중요해졌다. 제주를 비롯한 전국의 아이들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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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3.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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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뇌물죄 혐의 등 피의자로서 포토라인에 선 전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라는 두 문장, 29자 코멘터리가 전부였다. ‘송구스럽다’고 하고 들어가서는 ‘아니다, 모른다, 기억나지 않는다’며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대다수 국민들은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특히 새벽 3시경 박근혜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손범규 변호사가 언론 기자들에게 “악의적인 오보, 감정적인 기사, 선동적 과장 등이 물러났다. 진실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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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3.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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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 셋째주 금요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것으로 정례화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2013년 정부에서 2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고 시작한 세계 유일의 전기차엑스포는 올해 9억원 지원을 통해 30억원 규모의 행사를 치르는 것으로 계획되어 차분히 준비하면서 개막일을 기다리고 있다.최근 중국 정부에 의한 사드 한반도 배치 관련 보복에 의한 불똥이 전기차엑스포에까지 튀어 일부의 중국 관련업체들의 불참 통보가 이뤄지면서 참가기업의 감소 현상도 발생하고 있으나 큰 문제는 아닐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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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3.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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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이 보이지 않아 한결 조용해졌다는 소도리를 여기저기서 들을 수 있다.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3월 15일 이후 한국여행 전면 금지령을 내린 조치와 관련해 제주 관광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게 일고 있다.롯데면세점 등 대형 면세점 매출 급감은 물론이고 한때 중국인들로 넘치던 신제주 바오젠 거리를 비롯해 일부 재래시장 등에서도 매기가 뚝 끊겼다는 전언이다. 중국 관광객 특수는 이미 먼 옛말이 되어버린 느낌이다.중국노선 항공편 운항 중단, 감편 사태를 비롯해 단체관광을 예약했던 중국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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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신문
2017.03.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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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주년 3․1절을 지낸 도민의 마음은 여전히 무겁기만 하다. 최근에 국내외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들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나라 안팎으로, 또 제주지역이 처한 처지가 녹록치 않아서이다.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약속했던 정부는 국정 농단으로 인한 탄핵 국면을 맞았다. 고위 관료들과 재벌 총수를 비롯한 경제계 거물들도 국정농단의 공범으로 줄줄이 쇠고랑을 차고 있는 현실 속에서 사드 문제로 촉발된 찬반에 따른 갈등과 고통, 나아가 국론 분열도 한층 커지고 있다. 이 또한 남북 분단체제라는 엄중한 현실은 물론 미·중간 힘겨루기
사설
서귀포신문
2017.03.0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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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피의자 신분인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과 비선 진료 의혹을 동일선상에 놓고 바라보고 있음을 내비쳤다. 헌재에서 대통령을 향해 무엇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라 촉구해도 어물쩍 넘어가려 했던 7시간의 실체가 밝혀질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관련 당사자들이 입을 열지 않는 한 영원히 미궁에 빠질 수도 있으나 아무리 감추려 해도 진실은 언젠가 드러나는 법이다. 자신이 행한 일조차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 대통령이고 보면 그 무엇인들 진실되게 말했을까, 의구심만 증폭되고 있다.이 나라 최고 지성, 최상위 엘리트층이라 불리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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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올해 9월에 어느덧 탄생 1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07년 9월 7일, 1코스 개장 이후 제주 섬 전체를 이어 걷는 425km의 도보 여행길을 열었다. 모두 26개 코스의 도보여행길이다. 꼬닥꼬닥 걸어서 만날 수 있는 제주 섬의 속살 풍경과 사람들의 삶, 그 문화에 매료되어 찾고 또 찾는 느림의 도보여행객이 한해 평균 100만 이상을 헤아린다니 놀라운 일이다. 그 안에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있고 환경보호 켐페인이 함께한다. 여행 콘텐츠개발과 여행문화 교육, 지역비즈니스 협력사업과 주민행복 사업도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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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2018년 크루즈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조원'으로 잡고 이에 대한 특별대책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크루즈관광으로 인한 제주지역 전체 경제적 파급효과가 6,502억 원에 달한 것으로 발표하면서 제시한 목표 수치이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195만 명의 크루즈 관광객 가운데 507회 제주 기항을 통해 120만 9000명(2015년은 285회 62만2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 국내 크루즈관광 시장 점유율과 아시아지역 크루즈 기항지 중 1위로 성장한 결과를 그 가능성으로 내세우고 있다.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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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9일부터 사흘간 한라산 윗세오름 70㎝ 이상을 비롯해 산간은 물론 중산간지역, 해안변까지 내려 쌓인 눈으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제주는 여전히 기상 이변, 예측하지 못하는 자연재해 대비에 역부족 현상을 드러냈다. 산남북을 잇는 도로 뿐만 아니라 중산간도로, 시내 중심도로, 일주도로, 동네길 등에도 적설과 결빙으로 인해 도민들은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제때 이뤄지지 않은 제설작업은 생활불편을 가중시켰고,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적설로 인한 고립, 빙판길 낙상 사고도 빈발했다.윈드시어ㆍ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국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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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 당국자 사이에 스텔스구축함 '줌월트(Zumwalt)' 제주해군기지 배치 논의가 알려진 가운데 제주가 동북아의 화약고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정마을회는 물론 제주해군기지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규탄에 나선 것을 비롯해 도민들도 내심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의 한국에 대한 제안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전혀 언급되지 않던 최신 전략자산이라 의외였지만 상시 배치든, 순환 배치든 우리로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져 기정사실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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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의 역사 4·3의 아픔이 여전한 제주사회이다. 지난 7일, 제주4·3희생자유족회를 비롯해 4·3연구소, 4·3도민연대, 제주민예총, 시민사회단체 등 도내외 40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4·3범국민위원회 결성 준비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니 반가운 일이다.70주년을 1년여 앞두고 '제주4·3 범국민위' 출범 등을 통해 4·3해결의 전환점으로 삼자는 노력이다. 도민들이 원하는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 생명 존중의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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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정농단 사태와 지역적으로는 쓰레기 요일별배출제에 따른 불만과 갈등, 제2공항, 강정 구상권 문제, 오라관광단지 인허가에 따른 논란, 신화역사공원 공사 일시 정지 사태를 부른 건설공사장 붕괴 등 지역 현안들에 가려 소나무재 선충병 관련 방제사업은 뒷전으로 밀려나 손을 놓고 있는 듯하다. 그러는 사이에 소나무재 선충병은 확산일로에 있고 급기야 지역 산림을 모두 황폐화시킬 게 아니냐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소나무숲이 모두 사라지고 있다는 중문동 현장을 확인한 결과, 관광단지 내의 소나무 숲은 이미 전멸되어가고 있어서 안타까움을
사설
서귀포신문
2017.02.02 10:34